안장근변호사
소송 절차/변호사

변호사 착수금 환불 -- 중도 해지하면 얼마나 돌려받나

소송 중 변호사 교체나 위임계약 해지 시 착수금 환불 기준을 설명합니다. 민법과 약관규제법에 따른 정산 원칙, 환불 불가 약관의 효력, 진행 단계별 환불액 가늠 방법과 통보 전후 점검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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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 해지의 자유와 정산의 원칙

한눈에 보기

변호사 위임계약은 민법에 따라 언제든 해지할 수 있으며, 해지 시 착수금은 변호사가 이미 처리한 업무 비율만큼 빼고 정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민사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변호사와 방향이 맞지 않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계약을 끝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이미 지급한 착수금입니다. 변호사 선임은 민법 제680조에 따른 위임계약입니다. 민법 제689조 제1항은 위임계약의 각 당사자가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의뢰인은 변호사에게 특별한 잘못이 없더라도 신뢰가 깨졌다면 언제든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끝내는 것과 낸 돈을 돌려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민법 제686조 제3항은 수임인이 위임사무를 처리하는 중에 책임 없는 사유로 위임이 종료된 때에는 이미 처리한 사무의 비율에 따른 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착수금은 소송이라는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지급하는 돈입니다. 중간에 계약이 끝나면 변호사가 그때까지 처리한 일의 몫을 빼고 남은 금액을 정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부 돌려받거나 한 푼도 못 받는 극단적인 결과보다는, 일한 만큼을 제외하고 반환받는 구조입니다.
해지와 정산 -- 언제든 해지 일한 만큼 정산: 민법상 언제든 해지 가능, 처리한 업무 비율만큼 공제, 남은 금액 정산 반환 원칙

착수금 반환 불가 특약 -- 약관규제법에 따른 평가

한눈에 보기

어떠한 경우에도 착수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계약 조항은 약관규제법에 따라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평가되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를 보면 어떠한 경우에도 착수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뢰인 입장에서는 이 조항 때문에 환불 요구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계약서에 그런 특약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정산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계약이 다수의 의뢰인과 맺기 위해 미리 마련된 약관의 형태라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의 통제를 받습니다. 약관규제법 제6조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하여 공정성을 잃은 약관, 특히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을 무효로 봅니다. 제9조는 법률에 따른 고객의 해지권을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조항, 계약 해지로 인한 사업자의 원상회복의무나 손해배상의무를 부당하게 경감하는 조항을 무효로 정합니다. 제8조에 따라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 역시 무효가 됩니다. 변호사가 사건을 맡은 직후 아무런 업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뢰인이 해지했는데도 전액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러한 법률에 비추어 무효로 평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불 불가 특약이 자동으로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며, 개별 약정인지 약관인지, 계약 체결 경위가 어떠한지에 따라 효력이 달라집니다.
약관규제법상 불공정 약관의 판단 기준
관련 법령무효로 평가될 수 있는 약관 조항의 내용
약관규제법 제6조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
약관규제법 제8조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
약관규제법 제9조법률에 따른 고객의 해지권을 배제하거나 그 행사를 제한하는 조항

진행 단계별 환불 가늠 기준 --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나

한눈에 보기

착수금 환불액은 법으로 정해진 비율이 없으며, 서면 제출이나 기일 출석 등 변호사가 실제로 처리한 업무의 정도를 따져 가늠해야 합니다.

착수금 중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계산하는 명확한 법정 공식은 없습니다. 민법이 정한 이미 처리한 사무의 비율을 실제 사건에 대입해 가늠해야 합니다. 사건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변호사가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가 핵심 기준이 됩니다. 계약 직후 며칠 만에 해지했다면 변호사가 한 일은 기초적인 상담과 기록 검토 정도에 그칩니다. 이 단계에서는 처리한 업무의 비율이 낮아 의뢰인이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반면 소장이나 답변서 작성이 끝나 법원에 제출된 후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서면 작성은 소송 대리 업무의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이 노력이 공제되면 돌려받을 몫은 줄어듭니다. 나아가 재판부가 여는 변론기일에 여러 차례 출석하고 추가적인 준비서면까지 오간 상태라면 이미 처리한 일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이때는 환불받을 금액이 거의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산 금액을 협의할 때는 막연히 절반을 요구하기보다, 지금까지 제출된 서면의 분량과 출석한 기일 횟수를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것이 낫습니다. 변호사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새 변호사에게 지급할 비용과 돌려받을 금액을 함께 따져보아야 합니다.
계약 직후: 상담 및 기본 기록 검토 단계로 반환 요구 범위가 큼
서면 제출 후: 소장이나 답변서 작성에 투입된 노력이 공제됨
기일 진행 중: 변론기일 출석 횟수에 따라 반환 몫이 크게 줄어듦
증거 신청 완료: 감정이나 증인 신청 등 핵심 절차를 마쳤다면 공제 폭 증가
사건 진행 단계별 업무 처리 비중과 환불 가늠
사건 진행 단계변호사 업무 처리 정도환불 가늠 수준
선임 직후 (기록 검토)기초 사실관계 파악 및 법리 검토상대적으로 높음
소장/답변서 제출 후핵심 주장 정리 및 서면 작성 완료중간 수준으로 감소
변론기일 수회 출석재판부 대응 및 추가 서면 공방 진행매우 낮음

지금 해지하면 비용 손해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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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불가 특약 -- 환불 불가 약관 무효 될 수 있어: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 무효, 약관규제법 통제 대상, 해지권 제한 시 효력 상실

불리한 시기에 해지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하나

한눈에 보기

부득이한 사유 없이 불리한 시기에 해지하면 손해배상 책임이 생길 수 있으며, 변호사의 과실을 이유로 전액 환불을 받으려면 명백한 주의의무 위반을 입증해야 합니다.

의뢰인이 단순한 변심으로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가 불리한 시기에 일방적으로 사임하거나 의뢰인이 불리한 시기에 해지할 때는 손해배상 문제가 따릅니다. 민법 제689조 제2항은 당사자 일방이 부득이한 사유 없이 상대방의 불리한 시기에 계약을 해지한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정합니다. 중요한 기일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계약을 끝내면 이 조항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의뢰인의 변심으로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문다는 조항이 있다면, 이는 민법 제398조에 따라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 추정됩니다. 이 금액이 부당하게 과다하다면 법원이 적당히 감액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의뢰인들은 변호사가 일을 잘못해서 해지하는 것이니 전액을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법 제681조에 따라 수임인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위임사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변호사법 제24조는 진실을 은폐하거나 거짓 진술을 하지 않도록 정합니다. 변호사가 법원이 정한 불변기간을 놓치거나 명백한 거짓을 주장해 사건을 망쳤다면 주의의무 위반을 이유로 전액 환불이나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소송 전략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패소가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는 변호사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지 통보 전후 점검 사항 -- 요청 절차와 분쟁 조정

한눈에 보기

해지 전 변호사에게 업무 처리 내역을 서면으로 요구해 정산 근거로 삼고, 협의가 안 되면 지방변호사회의 분쟁 조정 절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지를 결심했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기록과 근거를 남기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먼저 변호사에게 지금까지의 업무 처리 상황을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민법 제683조는 위임인의 청구가 있는 때 수임인이 위임사무의 처리 상황을 보고하도록 정합니다. 이 내역이 있어야 앞서 설명한 처리한 사무의 비율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해지 의사와 환불 요구 금액은 전화 통화로 끝내지 말고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내용증명처럼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업무 내역을 바탕으로 협의를 시도했으나 변호사가 반환을 거부하거나 금액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법 제74조는 지방변호사회가 회원 변호사와 위임인 사이의 직무상 분쟁을 당사자의 청구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각 지역 지방변호사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소송으로 가기 전 합의점을 찾을 기회가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해지를 통보하기 전, 반드시 법원 안내를 통해 다음 변론기일이나 법원이 정한 서면 제출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리인이 없는 공백기에 중요한 기한을 놓치면 소송에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민법 제683조에 따른 업무 처리 상황 및 내역 보고 요청
계약서의 중도 해지 및 착수금 정산 관련 조항 재확인
다음 변론기일 및 법원이 정한 서면 제출 기한 파악
문자, 이메일 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해지 의사 전달
협의 불성립 시 소속 지방변호사회에 분쟁 조정 신청
해지 통보 단계별 필수 점검 사항
구분의뢰인 점검 및 조치 사항
해지 통보 전다음 기일 확인 및 업무 처리 내역 보고 요청
해지 통보 시서면(문자/이메일)으로 해지 의사와 정산 요구 전달
해지 통보 후소송기록 회수 및 지방변호사회 분쟁 조정 신청 고려
단계별 환불액 -- 진행 상황 따라 돌려받을 몫 변화: 계약 직후엔 반환 범위 큼, 서면 제출 후엔 공제 증가, 기일 출석 시 반환 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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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살펴본 내용을 내 사건에 적용해 보아도 판단이 서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를 바꾸라거나 소송을 계속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사건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자는 뜻입니다. 송무AI의 세컨드 오피니언은 두 단계입니다. 첫째는 무료 AI 사건분석입니다. 사건 내용과 증거 자료를 올리면 3분 안에 핵심 쟁점, 확인된 자료와 보완할 점, 남은 절차와 기간, 대략의 비용 범위, 서류 준비 방법, 변호사에게 물어볼 질문을 정리합니다. 쟁점과 남은 절차를 정리하는 첫 단계로 쓸 수 있습니다. 둘째는 승소전략 분석보고서입니다. AI 결과는 방향을 잡는 데까지이고 법률 자문 자료로 쓸 수는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AI가 아니라 안장근 변호사가 사건 기록을 직접 읽고 검토하는 문서입니다. 변호사가 필요한 보완 자료를 요청하고, 의뢰인이 제출한 자료까지 반영해 판례 검색과 상세 분석을 거친 뒤 서명합니다. 이미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임 변호사와 이해관계가 없는 두 번째 변호사의 객관적인 의견과 새로운 관점의 대응 방향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임 변호사에게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보완 자료 접수 후 영업일 5일 이내에 제공되며, 이후 사건을 위임하면 보고서 비용은 착수금에서 전액 공제됩니다. 먼저 무료 AI 사건분석 시작하기로 내 사건의 쟁점과 남은 절차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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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변호사 위임계약은 민법 제689조 제1항에 따라 의뢰인이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
민법 제686조 제3항에 따라 착수금은 변호사가 이미 처리한 사무의 비율만큼 빼고 정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착수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조항은 약관규제법에 따라 무효로 평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돌려받을 금액은 해지 시점의 진행 단계와 변호사가 작성한 서면, 출석한 기일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협의가 안 되면 변호사법 제74조에 따라 지방변호사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고, 해지 전에는 다음 기일과 제출 기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5건)

민법 제680조 (위임의 의의) -- 국가법령정보센터

민법 제686조 (수임인의 보수청구권) -- 국가법령정보센터

민법 제689조 (위임의 상호해지의 자유) -- 국가법령정보센터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6조 (일반원칙) -- 국가법령정보센터

변호사법 제74조 (분쟁의 조정) --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주 묻는 질문

변호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는데, 착수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나요?

전액 환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민법에 따라 변호사가 이미 처리한 업무의 비율만큼은 보수로 인정되므로, 그 몫을 빼고 남은 금액을 정산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변호사의 명백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으면 단순 변심만으로는 전액 반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착수금은 일절 반환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데 정말 못 돌려받나요?

그 조항만으로 무조건 환불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해당 계약이 약관의 성격을 띤다면 약관규제법에 따라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보아 무효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실제 진행 정도와 계약 경위를 함께 따져보아야 합니다.

소장이나 답변서가 이미 법원에 제출된 상태라면 환불액은 어떻게 되나요?

서면 작성과 제출은 소송 대리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소장이나 답변서가 제출된 이후라면 변호사가 처리한 업무의 비율이 높게 산정되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초기보다 크게 줄어듭니다.

변호사가 착수금 반환을 거부하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먼저 서면으로 업무 처리 내역을 요구해 정산 근거를 마련한 뒤 협의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래도 합의가 되지 않으면 변호사법 제74조에 따라 소속 지방변호사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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